
BGF리테일의 주가는 2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200원(0.11%) 내린 17만84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이 본격적인 리오프닝에도 1월 예상 밖의 추위와 1~2월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크게 증가하며 올해 1분기 기존점 신장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해 BGF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는 따듯한 날씨와 함께 나들이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며 BGF리테일의 기존점 신장이 다시 회복될 전망이고 2분기 BGF리테일의 기존점 신장이 4.0%~4.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BGF리테일과 GS리테일간 도시락과 간편 식품의 신제품 출시가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양사의 식품 MD(상품기획) 경쟁은 산업 객수 증가와 기존점 신장 회복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9493억원, 영업이익이 522억원, 당기순이익이 40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6158억원, 영업이익이 2524억원, 당기순이익이 193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8346억원, 영업이익이 378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430억원에 12% 가량 하회할 전망입니다.

BGF리테일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BGF로 지분 3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BGF의 최대주주는 홍석조 회장으로 지분 32.40%를 갖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외국인의 비중이 34.2%, 소액주주의 비중이 36%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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