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솔케미칼, 이차전지 바인더 등 고성장 전망에 주가 강세

한솔케미칼은 이차전지 바인더의 고성장 재개 등이 주가 상승 전환을 이끌 것으로 전망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솔케미칼의 주가는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1500원(0.75%) 오른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한솔케미칼의 분기 실적이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중장기 성장 스토리에 투자포인트를 맞춰야 한다고 판단해 한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키움증권 박유악 연구원은 오는 2분기부터 예상되는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의 수익성 회복, 프리커서 신제품 공급, 솔머티리얼즈의 실적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단기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는 회복의 시점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한솔케미칼이 올해 1분기 지난 연말에 인식됐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전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솔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2165억원, 영업이익이 258억원, 당기순이익이 35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솔케미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855억원, 영업이익이 1860억원, 당기순이익이 167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키움증권은 한솔케미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977억원, 영업이익이 457억원, 당기순이익이 38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솔케미칼의 최대주주는 조동혁 회장으로 지분 11.6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솔케미칼은 조동혁 회장의 장녀 조연주 부회장이 지분 1.42%를 갖고 있습니다.

한솔케미칼은 외국인의 비중이 40.2%, 소액주주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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