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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리온홀딩스, 신사업부 확대로 빠른 성장에 주가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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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리온홀딩스, 신사업부 확대로 빠른 성장에 주가 오름세

오리온홀딩스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오리온홀딩스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오리온홀딩스는 신사업부 확대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리온홀딩스의 주가는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370원(2.43%) 오른 1만56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오리온홀딩스가 지난해 12월 오리온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해 자회사로 편입했고 지난 1월 증자와 추가적인 자본금 확충도 계획하고 있고 대장암 진단키트 및 결핵 백신 등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해 오리온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오리온홀딩스의 목표주가는 SOTP(부문별 합산)를 사용했고 영업가치 1101억원,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 기업가치 약 1조400억원, 비상장사 473억원을 합산해 적정 시가총액을 1조2900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IBK투자증권 남성현 연구원은 오리온홀딩스가 주력 자회사 실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한국과 중국 이외 해외사이트 외형성장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지만 주요 종속회사 가치도 반영이 되지 못하는 등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오리온홀딩스의 제과사업부가 한국, 중국 이외 국가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안착할 가능성이 높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관련 영역을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돼 올해는 오리온그룹이 한 단계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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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오리온홀딩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8685억원, 영업이익이 1319억원, 당기순이익이 12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오리온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9346억원, 영업이익이 3998억원, 당기순이익이 323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오리온홀딩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423억원, 영업이익이 11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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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오리온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이화경 부회장으로 지분 32.6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리온홀딩스는 담철곤 회장이 지분 28.73%를 갖고 있습니다.

오리온홀딩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6.1%, 소액주주 비중이 27% 수준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