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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강원랜드, 해외여행으로 고객 이동 우려에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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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강원랜드, 해외여행으로 고객 이동 우려에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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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해외여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고객 이동 우려에 목표주가가 낮춰졌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강원랜드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강원랜드의 전체 수요 중 많은 비중이 해외여행, 아웃바운드로 많이 이동한 것으로 판단해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3만3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3347억원, 영업이익이 185억원, 당기순이익이 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1조2707억원, 영업이익이 2176억원, 당기순이익이 11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강원랜드의 올해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1조5398억원, 영업이익이 4218억원, 당기순이익이 319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지인해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작년 4분기 실적이 부진한 데는 급격한 항공 노선 회복, PCR/자가격리 등 해외여행의 걸림돌이었던 규제들이 빠르게 개선됐고 강원랜드 트래픽 축소에 대한 의구심이 온전하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비록 강원랜드가 레저업종의 인바운드 모멘텀에서는 열위이지만 하방이 제한적인 방어주 역할은 유효해 보인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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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의 최대주주는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지분 36.2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정선군청이 지분 5.02%를 갖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외국인의 비중이 18.6%, 소액주주의 비중이 40%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