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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삼성화재, IFRS17에서 경상적 투자이익 5000억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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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삼성화재, IFRS17에서 경상적 투자이익 5000억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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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신 국제회계기준인 IFRS17 하에서 5000억원 내외의 경상적 투자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DB금융투자는 삼성화재의 투자수익/비용에는 부채부담이자 및 CSM(계약서비스마진) 이자비용, 퇴직계정 투자수익/비용, 기타 투자수익이 모두 포함되어 있고 약 1조9000억원의 보험관련금융비용을 감안해 때 경상적 투자이익이 약 50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DB금융투자 이병건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타사와 비교할 때 금리연동형 부채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공시이율 상승으로 인한 이자부담 증가압력이 2022년 손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신규투자이원 상승과 부채부담금리 안정화를 감안하면 투자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IFRS17 적용에 따라 2022년 별도기준으로 1조1000억원 규모였던 당기순이익이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공시되었습니다.
DB금융투자는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소폭 악화되는데 그친다면 CSM 증가와 투자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견조한 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양호한 자본여력으로 IFRS17 전환 이후에도 높은 배당여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5조7880억원, 영업이익이 1293억원, 당기순이익이 179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25조7844억원, 영업이익이 1조6061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283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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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14.9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회장으로 지분 17.97%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의 비중이 51.5%, 소액주주의 비중이 50%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