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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앱 ‘더허브’…보험금 청구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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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앱 ‘더허브’…보험금 청구도 '척척'

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더 허브' 앱 화면 캡쳐  사진=정준범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더 허브' 앱 화면 캡쳐 사진=정준범 기자
증권사 앱에서 병원비 빠르게 청구하는 서비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이달 2일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앱 ‘더허브(THE Herb)’에 ‘병원비 빠른 청구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개별 보험사 채널 방문없이 비대면 보험 청구가 가능해졌다.

병원비,치과 진료비 및 약국 약제비까지 청구할 수 있으며, 특히 전국 약 3,000개 이상의 제휴 병원의 경우에는 별도 서류 없이 진료 내역 조회만으로도 청구 가능하다. 그 외 병원의 경우는 진료 내역 사진 촬영만 하면 청구할 수 있다.

본 기자가 '더 허브' 앱을 설치하고 살펴보니 병원비를 빠르게 청구하기 위한 팁을 영상으로도 쉽게 안내가 되어 있어 편리했다.

실손보험 등 가입자들이 병원비, 진료비, 약제비 중 소액 보험금을 청구하고 돌려받기 까다로운 점을 증권사 앱에서 깔끔하게 처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현대차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더 허브' 앱을 통해 보험금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세가지를 준비하면 된다.

설명 영상에 따르면 세가지 준비물(?)은 첫째는 핸드폰, 둘째는 손가락, 셋째는 더허브 앱이다. 그만큼 편리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전체 메뉴에서도 상단에 배치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증권사 마이데이터 사업자 중 최초로 ‘더허브(THE Herb)’에 가상자산을 연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금융자산, 부동산자산, 가상자산 등 통합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한 데 이어 이번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금융 거래 편의성을 한층 더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를 통해 ‘더허브(THE Herb)’에서 보험 업무 처리까지 가능하게 돼 의미 있는 진척”이라며 “앞으로도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