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주간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 3일 1633조9150억원을 기록해 일주일 전보다 2조964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 상위 100대 기업 중 삼성중공업 종목은 지난 30일부터 3일까지 주간 11.03% 상승해 100대 기업 중 주간 주가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주가가 강세를 보인것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적자에서 올해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 뒤를 이어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관련주도 각각 10.43%, 9.4% 씩 상승해 주간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가장 부진했던 종목은 현대글로비스로 나타났다.
현대글로비스는 한주간 8.95%를 기록해 100대 기업 중 가장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주간 시총 상위 100대 기업의 주간 상승률 상위종목은 다음과 같다.
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3일종가, 주간등락률 순이다.
1위 삼성중공업 5840원 580원(11.03%), 2위 에코프로 13만7600원 1만3000원(10.43%), 3위 에코프로비엠 11만4100원 9800원(9.4%), 4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3만6650원 2950원(8.75%), 5위 현대오토에버 11만5300원 8500원(7.96%), 6위 아모레G 4만2500원 3050원(7.73%), 7위 포스코케미칼 22만7500원 1만6000원(7.57%), 8위 넷마블 6만3600원 3600원(6.0%), 9위 LG에너지솔루션 53만5000원 2만9000원(5.73%), 10위 NAVER 22만3500원 1만2000원(5.67%)
주간기준 100대기업의 주간 하락률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
1위 현대글로비스 16만6800원 -1만6400원(-8.95%), 2위 LG생활건강 69만3000원 -6만6000원(-8.7%), 3위 삼성생명 6만7200원 -5400원(-7.44%), 4위 우리금융지주 1만2520원 -960원(-7.12%), 5위 신한지주 4만1650원 -3100원(-6.93%), 6위 DB손해보험 6만4800원 -4300원(-6.22%), 7위 하나금융지주 4만8600원 -3200원(-6.18%), 8위 GS 4만3150원 -2800원(-6.09%), 9위 고려아연 53만7000원 -3만3000원(-5.79%), 10위 HD현대 6만200원 -3700원(-5.79%)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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