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코리아는 누구나 쉽게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권리를 사고 팔 수 있는 부동산 간접투자 플랫폼이다. 특히 부동산 신탁회사가 발행한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을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 기술을 통해 투자자들이 서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이 인수에 성공할 경우 조각투자 플랫폼 관련 경쟁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블록체인 기술로 증권을 디지털화하는 방식을 허용해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키고, 안전한 장외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을 제도화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이달 중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증권형토큰(STO) 시장에서 카사코리아의 블록체인 관련 경쟁력, 대신증권의 자본 및 고객 기반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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