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관련 거래에 0.9% 수수료 부과…최대 8% 캐시백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바이낸스 카드는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이며 향후 몇 주 안에 브라질 내에서 널리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낸스 카드는 많은 유럽 국가에서 이미 사용 가능하다.
게시물에서는 "브라질 버전은 유효한 국가 ID를 가진 브라질의 모든 신규 및 기존 바이낸스 사용자가 암호화폐로 구매하고 청구서를 지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과 관련된 거래당 0.9%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선택 구매 시 최대 8%의 캐시백이 제공되며 수수료 없이 ATM 인출이 가능하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브라질은 이 회사의 10대 시장 중 하나로, 암호화폐 지원 선불 카드를 통해 자국내 신규 및 기존 사용자가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청구서를 지불하고 암호화폐로 쇼핑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선불카드 출시는 바이낸스가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의 연결고리를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그 카드는 이미 아르헨티나에서 출시되었고 다음으로 브라질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카드와 마찬가지로 사용자 자금은 구매 시점에서 실시간으로 암호화폐에서 명목 화폐로 전환된다.
브라질은 단순히 숫자로만 따지면 세계에서 가장 큰 잠재적 시장 중 하나이다. 추정치에 따르면 약 2억1400만 명의 국가 인구 중 1000만 명 이상이 암호화폐를 사용한다.
지난해 브라질 의회는 암호화폐 자산을 법정화폐로 통과시키지는 않았지만 암호화폐 결제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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