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바이낸스 카드는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이며 향후 몇 주 안에 브라질 내에서 널리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낸스 카드는 많은 유럽 국가에서 이미 사용 가능하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브라질은 이 회사의 10대 시장 중 하나로, 암호화폐 지원 선불 카드를 통해 자국내 신규 및 기존 사용자가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청구서를 지불하고 암호화폐로 쇼핑할 수 있게 된다.
신규 및 기존 바이낸스 사용자는 마스터카드의 9000만 가맹점 네트워크에서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로 물건을 구매하고 청구서를 지불하는 데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선불카드 출시는 바이낸스가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의 연결고리를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그 카드는 이미 아르헨티나에서 출시되었고 다음으로 브라질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카드와 마찬가지로 사용자 자금은 구매 시점에서 실시간으로 암호화폐에서 명목 화폐로 전환된다.
브라질은 단순히 숫자로만 따지면 세계에서 가장 큰 잠재적 시장 중 하나이다. 추정치에 따르면 약 2억1400만 명의 국가 인구 중 1000만 명 이상이 암호화폐를 사용한다.
바이낸스 브라질의 길레미 나자르(Guilherme Nazar) 총책임자는 "브라질은 바이낸스와 매우 관련성이 높은 시장이며 우리는 현지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에 계속 투자할 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생태계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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