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솔트룩스[304100]는 전일에 비해 1900원(7.58%) 상승한 2만6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관련주인 코난테크놀로지[402030]는 14.57%, 셀바스AI[108860]는 10.89% 올랐다. 코난테크놀로지도 인공지능‧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업이며 셀바스AI는 필기인식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챗GPT가 관심의 대상이 되자 인공지능 관련주들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솔트룩스는 연초 주가가 1만3050원이었지만 이날 종가는 2만6950원이었다. 2배 이상 올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연초 주가가 2만5000원이었다. 이날 종가는 8만200원이었다. 주가가 3배 이상 뛰었다. 셀바스AI 연초 주가는 6290원이었고 이날 종가는 1만4770원이었다. 셀바스AI 주가도 2배 이상 올랐다.
인공지능은 KT[030200],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삼성전자[005930], SK텔레콤[017670] 등도 연구하고 있다. 네이버는 삼성전자와 같이 초거대AI에 최적화된 차세대 AI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지난 2021년 5월 자체적으로 만든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도 자사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
카카오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초거대 AI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등과 ‘AI R&D 협의체’도 결성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8년 한국어 중심 GPT-3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 5월 음성비서 서비스 ‘에이닷’을 내놓았다. KT는 수년간 직접 만든 초거대 AI ‘믿음’을 올해 상반기 중 내놓을 예정이다.
곽호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uckykh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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