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수요일인 25일 런던 시간 오후 12시에 라이브 스트리밍 타운 홀에서 직원들에게 정리해고 사실을 알렸다.
이 회사는 성명에서 "2022년은 더 넓은 기술 산업, 특히 암호화폐 시장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든 한 해였다"며 "불행히도 루노는 우리의 전반적인 성장과 수익 수치에 영향을 미친 이러한 난기류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링크드인(LinkedIn) 프로필에 따르면 루노의 총 직원 수는 약 960명이다. 이에 따라 330개 이상의 일자리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루노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기술 책임자인 티모시 스타넥스(Timothy Stranex)는 카렐 반 위크(Carel van Wyk), 피에타 헤인즈(Pieter Heyns) 및 현 CEO인 마커스 스와포엘(Marcus Swanepoel)과 함께 회사를 설립한 지 거의 10년 만인 지난해 12월 루노를 떠났다 .
코인데스크는 지난해 4월 이후 암호화폐 업계에서 2만9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해고된 것으로 추산했다.
DCG는 이전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였던 FTX의 붕괴로 인한 여파에 휘말린 여러 암호화폐 회사 중 하나다. DCG의 암호화폐 대부업체인 제네시스가 지난주 파산 신청을 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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