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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발생 3년…코스피 어떤 변화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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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발생 3년…코스피 어떤 변화 있었나?

2020년 1월 자료사진.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력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는 낮지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는 높다고 파악했다.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실 앞에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020년 1월 자료사진.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력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는 낮지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는 높다고 파악했다.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실 앞에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만 3년이 경과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처음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2천992만7천9백여 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3년간 주식시장은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스피는 2262.64를 기록했다. 만 3년이 지난 현재(오후 1시20분) 코스피는 238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어 약 외견상 약 5.36% 가까이 상승했다.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공포감이 주식시장을 지배했는데, 극대화 된 시기는 2020년 3월이다.

그해 3월 19일 코스피는 하루 동안 8.39% 폭락세를 보이며 1457.64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첫 발생이후 지금까지 최저 기록이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나선것은 개인투자자들이었다.

동학개미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주식시장 폭락을 방어하며 상승을 이끌어 갔고, 2020년 12월 말 코스피는 2873.47포인트를 마감해 저점 대비 2배이상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1년 코스피는 3300선을 돌파하며 정점을 찍었다. 성장주들은 거침없이 상승했으며, 주식시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2021년 코스피는 새해 첫날 2944.45로 시작해 7월 6일 3305.21로 최고를 기록한 후 12월 말에는 2977.65로 마감했다.

2022년을 돌아보면 그동안 풀렸던 유동성이 회수되면서 힘든 한해를 보내야 했다.

더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생은 지정학적 위험을 증가시키며 원자재 가격 급등을 불러왔고, 미국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 공포를 떠올리게 했다.

2022년 1월 첫날 2988.77로 시작한 코스피는 12월 말 2236.40으로 마감하며 부진한 한해를 보냈다.

지난해 연말 산타랠리 실종으로 2023년 새해 1월 효과를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가 유력했지만, 새해 들어 환율이 안정되고, 외국인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초 2225.67로 시작한 코스피는 코로나19 발생 3년되는 1월 20일 현재 2386포인트를 기록하며 연초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장이 마감되면 증시는 긴 휴식에 들어간다. 하지만 연휴동안 국내 주식시장은 열리지 않지만 미국 증시는 열리므로 연휴 이후 변동성이 한번에 반영될 수 밖에 없다.

연휴 기간 동안 해외 증시 동향을 참고하면서 차분히 향후 투자 전략에 대한 점검 시간으로 활용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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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생 3년간 코스피 주봉 차트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