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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일렉트릭, 수주 모멘텀 강화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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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일렉트릭, 수주 모멘텀 강화에 주가 상승

LS일렉트릭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LS일렉트릭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LS일렉트릭(LS ELECTRIC)은 올해 4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의 주가는 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보다 1000원(1.85%) 오른 5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LS일렉트릭이 올해 4분기에만 4분기에만 대형 프로젝트 3건의 수주가 성사됐고 연말 수주잔고는 2조3000억원으로 급증하며 수주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해 LS일렉트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망 인프라 투자 증가와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기반한 미국 설비투자 증가 수혜를 받고 있고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되면 중국 법인의 성과가 확대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LS일렉트릭의 급증한 수주잔고가 매출로 실현되며 전력인프라가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신재생 사업부가 부진에서 벗어나 미주, 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주 성과가 구체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LS일렉트릭이 올해부터 배당성향을 40%로 상향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어 올해 주당배당금은 1200원, 현 주가에서 배당수익률은 2.2%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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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키움증권은 LS일렉트릭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704억원, 영어이익이 582억원, 당기순이익이 42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의 4분기 영업이익의 시장 컨센서스는 557억원입니다.

LS일렉트릭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389억원, 영업이익이 607억원, 당기순이익이 13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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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S일렉트릭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S로 지분 47.4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S의 최대주주는 구자열 회장으로 지분 1.87%를 갖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외국인의 비중이 12.4%, 소액주주의 비중이 39%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