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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생태계는 2022년 지난해에 비해 2조 달러의 시장 가치가 떨어졌다.
반면 이더리움은 그동안의 '작업 증명(Proof-of-Work)'에서 '지분 증명(Proof-of-Stake)'에 대한 '머지(the Merge, 병합)'를 완료해 새로운 기원을 열었다.
2022년은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험난한 해 중 하나였지만 업계는 살아남았다.
크립토브리핑이 꼽은 올해 가장 중요한 암호화폐 10가지를 소개한다.
◇캐나다, 자유 호송대(Freedom Convoy) 자금 동결
2022년의 첫 번째 주요 암호화폐 행사는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에서 일어났다. 1월 22일 수백 명의 캐나다 트럭 운전사들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의무 및 봉쇄에 항의하기 위해 의회 언덕을 향해 전국 각지에서 출발했다. 정부가 그들과의 협상을 거부하자 소위 '자유 호송대(Freedom Convoy)'가 거리를 장악했다. 법 집행 기관은 호송 차량과 차량의 크기 때문에 시위대를 해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암호화폐 공간의 경우, 오타와 시위는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조차 자국민에 맞서 금융 부문을 쉽게 무기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런 맥락에서 비트코인의 사명이 대두됐다.
암호화폐 애호가들은 비트코인이 국가 통제 은행 네트워크의 대안으로 무허가, 검열 저항성, 전 세계적인 지불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암호화폐 기부 수락 시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암호화폐를 포함해 올해 글로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암호화폐 시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군대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라고 명령하면서 급락했지만, 전쟁은 암호화폐가 주목받는 첫 번째 사례가 되었다.
침공 며칠 만에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두 개의 지갑 주소가 포함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부를 요청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 트윗은 즉시 혼란을 불러일으켰고,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사람들에게 계정이 해킹되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의 디지털혁신부는 암호화폐 기부 요청이 합법적이라고 즉각 확인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실제로 전쟁 구호 활동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 사회에 암호화폐 지원을 요구했다.
기부가 쇄도했고 3일 이내에 정부는 3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폴카닷(DOT) 및 기타 디지털 자산을 모금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고가의 디지털 아트인 크립토펑크NFT(CryptoPunk NFT)를 보냈다.
초기 모금 캠페인은 위기의 시기에 암호화폐를 포용하려는 정부의 역사적인 움직임 중 하나에 불과했다. NFT(대체 불가능토큰) 박물관도 있었고 우크라이나다오(UkraineDAO)는 추가 자금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협력했다.
크립토는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인해 전쟁 중에 특히 관심을 받았고 정치인들은 러시아 과두가 그들의 부를 숨기기 위해 크립토로 전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를 탈출한 시민들은 루블이 가치를 떨어뜨리자 돈을 보존하기 위해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렸고, 크라켄, 바이낸스, 코인베이스와 같은 주요 거래소는 글로벌 제재 이후 러시아 시민을 차단하라는 요구에 직면했다. 이들 세 거래소는 EU 제재에 따라 러시아의 서비스를 제한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파괴된 상황에서 전쟁에서 암호화폐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하게 국경 없는 돈의 힘을 보여주었다. 위기의 시기에 인터넷 머니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강력한 도구 역할을 했다. 우크라이나의 암호화폐 기부 요청은 세계 최초였지만 앞으로 암호화폐를 채택하는 다른 국가를 보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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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암호화폐 규정에 대한 행정 명령에 서명
2022년으로 접어들면서 미 행정부가 디지털 자산을 규제하는 방법은 말할 것도 없고 실제로 디지털 자산이 무엇인지 분류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조율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디지털 자산은 일부는 상품이고 다른 일부는 증권이고 또 다른 일부는 통화일 수 있다.
하지만 정부 감독기관은 비트코인의 제네시스 블록이 채굴된 후 13년 동안 3번의 행정부 기간 동안 아직도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각 부서를 포함한 거의 모든 연방 기관에 미국 암호화 규제 및 집행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을 마련하도록 지시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했다. 바이든의 주문은 지난 3월 최종 서명되기 몇 달 전부터 예상됐으며, 서명됐을 때 일반적으로 업계에 호재로 여겨졌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했던 가혹한 접근 방식과는 거리가 먼 바이든의 명령은 각 기관이 계획을 단번에 모아 백악관에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연구 지침에 불과했다.
종합적인 암호화폐 규정집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이견이 거의 없지만 규정집을 작성할 권한이 있는 정부 기관, 즉 의회는 서두르지 않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는 현재 작성된 법률의 틀 내에서만 규제될 수 있으며 그것이 대통령의 임무다. 이제는 대통령이 나서야 할 때다.
◇로닌(Ronin) 브리지, 5억5000만 달러 해킹 피해
가상화폐는 2022년 세간의 이목을 끄는 많은 해킹을 겪었지만, 3월 액시 인피니티(Axie Infinity)의 로닌 브리지를 강타한 5억5000만 달러(약 7182억 원)에 달하는 익스플로잇은 가장 큰 피해 금액이었다.
나중에 미국 법 집행 기관에 의해 북한 정부가 후원하는 라자루스 그룹으로 확인된 로닌 브리지 공격자 그룹은 피싱 이메일을 사용해 9개의 로닌 체인 유효성 검사기 중 5개에 액세스했다. 이를 통해 범죄 조직은 네트워크를 17만3600개의 이더리움(ETH)과 2550만 USDC의 이더리움 메인넷에 연결하는 브리지를 약탈할 수 있었으며 피해를 입은 총 금액은 약 5억 5180만 달러였다.
로닌 사건은 암호화폐 공간에 대한 라자루스 그룹의 공격의 시작을 표시했다. 6월 레이어 1 네트워크 하모니(Harmony)는 유사한 피싱 수법으로 1억 달러를 잃었다. 디파이낸스 캐피털(DeFiance Capital) 설립자 아서 청(Arthur Chung)도 북한 해커의 표적 공격으로 고가의 Azuki NFT 스택을 잃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도움으로 피해 금액 중 약 3600만 달러(약 469억 원)가 반환됐다.
◇유가랩스(Yuga Labs), 메타버스 아더사이더(Otherside) 출시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를 만든 유가랩스(Yuga Labs)는 2021년 NFT에서 우승했고, 2022년에 접어들면서 연승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보어드 에이프(Bored Ape) 커뮤니티 회원들은 에이프코인(ApeCoin)이 떨어졌을 때 올해 가장 큰 에어드랍을 받았다. 이 회사는 또한 a16z가 이끄는 메가 레이즈를 달성했지만 올해 4월 메타버스로 초점을 돌리면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유가는 가상 토지 플롯에 대한 NFT 판매로 메타버스 챕터를 시작해 커뮤니티 구성원에게 "아더사이드(Otherside)"라고 불리는 신비로운 세계의 일부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테라-루나 붕괴
지난 5월 붕괴된 테라(Terra)는 전성기에 시가 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중 하나였다. 테라는 기본 스테이블 코인인 UST의 성공 덕분에 2021년 말부터 2022년 초까지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스테이블 코인과 달리 UST는 미국 달러와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알고리즘 메커니즘에 의존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동일한 양의 테라의 휘발성 루나(LUNA) 코인을 소각해 새로운 UST 토큰을 발행하거나 UST를 새로운 LUNA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
테라의 메커니즘은 암호화폐 사용자가 폭락하는 암호화 자산에 대한 노출을 피하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에서 피난처를 찾았기 때문에 약세 시장이 시작될 때 블록체인이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UST는 UST 대출에 대해 2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Terra의 대출 플랫폼인 앵커 프로토콜(Anchor Protocol) 때문에 특히 매력적인 옵션이었다. 시장 참여자들이 수익률을 노리기 위해 UST로 몰려들면서 루나를 소각하는 일이 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테라의 공동 설립자 권도형의 소셜 미디어에 대한 단호한 지지와 결합된 상승세는 테라가 하락세에 무적이라는 느낌을 투영해 오히려 UST를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했다.
전성기에 테라 생태계는 400억 달러(약 52조80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었지만 테라-루나라는 네트워크의 이중 토큰 메커니즘은 실패로 판명됐다. 5월 7일 일련의 고래 크기의 매각이 UST의 페그에 도전해 UST가 짧은 회복을 게시하기 전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UST는 이틀 뒤 다시 페그를 잃어 본격적인 뱅크런 사태를 촉발했다. UST 보유자들은 루나 코인으로 토큰을 환매하기 위해 몰려들었고, 이는 루나의 공급을 크게 늘리고 코인의 가치를 떨어뜨려 더 많은 UST 보유자들이 환매하게 만들었다. 5월 12일까지 1달러에 페그되어야 할 UST는 0.36달러에 거래됐고 LUNA의 가격은 1센트 이하로 폭락했다.
테라의 붕괴로 시장은 전멸했지만 피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 프로토콜의 폭발은 극심한 유동성 위기를 촉발해 셀시우스, 쓰리 애로우즈 캐피털, 제너시스 트레이딩, 알라메다 리서치와 같은 주요 업체를 강타했다.
전 세계의 국회의원들도 스테이블코인, 특히 알고리즘에 의한 위험을 비난했다. 여러 면에서 테라는 탈중앙화 금융의 가장 큰 실패였으며, 아직도 여진을 일으키고 있다.
◇셀시우스, 주요 암호화폐 유동성 위기에 3AC 파산
테라 생태계가 무너지고 약 한 달 뒤인 6월 12일 저녁, 암호화폐 대부업체 셀시우스는 고객에게 일시적이지만 무기한 인출을 보류한다고 알렸다. 셀시우스는 테라에 투자했고, 알렉스 마신스키 CEO의 회사 장부에 대한 무단 거래로 투자 부실이 드러났다.
설상가상으로 이러한 차용 및 대출의 대부분은 소수 회사의 폐쇄된 네트워크 내에서 이루어졌다. 셀시우스는 메이커, 컴파운드 에이브와 같은 탈중앙화 플랫폼에 돈을 빌려주었지만 제네시스 갤럭시 디지털, 쓰리 애로우즈 캐피털과 같은 중앙집중식 기관에도 많은 돈을 빌려주었다. 갤럭시(Galaxy)를 제외하고 이들 기업은 돌아서서 다시 돈을 빌려주고 있었다.
다음 차례는 쓰리 애로우즈 캐피털(3AC)이었다. 셀시우스 붕괴 발표 후 며칠 만에 3AC의 파산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공동 창립자인 수 쥬(Su Zhu)와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 현재 일련의 대출을 불이행한 후 약 35억 달러의 빚을 지고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벨 파이낸스(Babel Finance), 보이저 디지털(Voyager Digital) 및 블록파이(BlockFi)와 같은 다른 회사도 샘 뱅크먼 프리드의 FTX 거래소가 붕괴되면서 결국 타격을 입었다.
6월 유동성 위기는 중앙 집중식 거래소의 위험성과 소위 "관리인"이 실제로 고객 자금을 관리하는 것에 주의를 촉구했다.
◇미국 재무부, 토네이도 캐시 제재
토네이도 캐시(Tornado Cash)는 사용자가 온체인 거래 내역을 난독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개인 정보 보호 프로토콜이다. 8월 8일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의정서를 제재 목록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기관은 성명에서 사이버 범죄자(북한 정부 지원을 받는 해커 포함)가 토네이도 캐시를 자금 세탁 수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 재부무의 토네이도 캐시 금지령은 암호화폐 업계를 격분시켰다. 서클과 인퓨라(Infura)와 같은 암호화폐 회사는 즉시 토네이도 캐시와 상호 작용한 이더리움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올려 제재를 준수했다. 일부 DeFi(분산금융) 프로토콜은 프론트엔드에서 지갑을 차단해 그 뒤를 따랐다.
OFAC의 발표에 이어 네덜란드의 재정 정보 조사국은 자금 세탁을 조장한 혐의로 토네이도 캐시 핵심 개발자 알렉시 퍼트세프(Alexey Pertsev)를 체포했다.
토네이도 캐시 금지는 정부 기관이 특정 기관이 아닌 오픈 소스 코드를 승인한 최초의 사례였기 때문에 전례가 없었다. 또한 이더리움이 검열 저항성을 유지하는 능력에 대한 우려도 표시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결정에 맞서기 위해 코인센터가 OFAC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는 등 다양하게 맞섰다. 이 사건의 결과는 미국 정부가 다른 탈중앙화 프로젝트를 제재할 권한이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암호화폐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더리움 머지(the Merge)
이더리움의 대망의 지분 증명(PoS) 업그레이드인 더 머지(the Merge)는 블록체인이 존재하는 한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기 때문에 9월 출시가 확정되면 기대감이 높았다.
머지의 이점(에너지 효율성 99.95% 개선 및 ETH 배출량 90% 감소)이 암호화폐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이더리움(ETH)은 6월 바닥에서 100% 이상 급등했다.
이더리움 머지는 9월 15일에 차질 없이 실행됐다. 일부 정통한 거래자들이 예측했듯이 머지는 "뉴스 판매" 이벤트였고 이더리움POW는 실패했지만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약한 가격 조치에 동요하지 않았다. 비행기가 비행 중 엔진을 바꾸는 것과 자주 비교되는 머지(Merge)는 비트코인 출시 이후 암호화폐의 가장 큰 기술 업데이트로 환영받았고,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그 성공에 대해 널리 찬사를 받았다.
머지는 ETH가 잠시 디플레이션으로 전환한 지점까지 이더리움의 통화 정책을 크게 개선했으며, 수익률에 굶주린 기관이 ETH를 채택할 수 있는 단계를 설정했을 수 있다. 따라서 암호화폐가 병합 후 세계에서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한다면 이더리움은 경쟁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리스 윌리엄스
◇ FTX 붕괴
2022년 가을 들어 암호화폐 세계의 재난이 거의 정상화된 시점에 FTX 거래소가 붕괴돼 올해 가장 큰 충격을 던졌다.
지난 5월 테라가 붕괴했고, 여름 동안 12개 정도의 유명 암호화폐 회사 문을 닫았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FTX는 세계 정상급 거래소였다. 바하마에 기반을 둔 이 거래소는 미국 소매 소비자를 목표로 삼고 특히 스포츠와 관련해 톰 브래디와 스테픈 커리와 같은 유명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마이애미 히트(Miami Heat)의 경기장과 슈퍼볼에서 광고를 펼쳤다.
FTX는 테라 붕괴 후 다른 중앙 집중식 수탁자가 실패하기 시작했을 때 긴급 신용 및 투자를 제공하기도 했다.
전직 CEO 샘 뱅크먼 프리드는 자선 성향을 강조해 이미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러나 뱅크먼 프리드는 자신이 설립한 FTX의 공식 비공식 자매 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의 유동성 경색으로 11월 8일 뱅크런에 직면했다. 이후 거래소 자산의 대부분이 이미 사라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난 11월 11일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
신임 CEO 존 레이 3세는 법정에 서면으로 “내 경력에서 여기에서 발생한 것처럼 기업 통제가 완전히 실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재무 정보가 완전히 부재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손상된 시스템 무결성과 잘못된 해외 규제 감독에서 경험이 없고 순박하며 잠재적으로 손상된 개인의 극소수 그룹에 대한 제어 집중에 이르기까지 이 상황은 전례가 없습니다.”라고 증언했다.
레이 3세는 2001년 미국 최대 회계 분식 스캔들로 악명높은 엔론의 파산 신청을 감독한 사람이다.
뱅크먼 프리드는 여전히 바하마에 있으며 '감독'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나소 펜트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FTX가 파산 신청을 한 지 3주가 넘었지만 뱅크먼 프리드가 현재 보석금 없이 미국 연방 수용 시설에서 '감독'되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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