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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오롱인더스트리, 4분기 호실적 전망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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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오롱인더스트리, 4분기 호실적 전망에 주가 상승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인더)는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의 주가는 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850원(1.85%) 오른 4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코오롱인더가 산업자재 부문의 비수기 요인에도 불구하고 패션 부문의 최대 성수기 효과에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코오롱인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IBK투자증권 이동욱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올해 패션부문이 선제적 비용 구조 개선, 경쟁력 있는 신규 브랜드 런칭 및 골프 브랜드 매출 호조에 기인해 연간 영업이익이 685억원으로 2014년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코오롱인더가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 증설과 국내 아라미드 증설에 힘입어 내년 초부터 내년 말까지 PET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등 주력 제품들에 대한 생산설비 회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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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IBK투자증권은 코오롱인더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4330억원, 영업이익이 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589억원, 영업이익이 510억원, 당기순이익이 3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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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코오롱인더의 최대주주는 코오롱으로 지분 33.4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의 최대주주는 이웅열 전 회장으로 보통주 지분 49.74%를 갖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는 외국인의 비중이 18.0%, 소액주주의 비중이 60%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