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너무 내렸나? 5%대 급등

LG전자는 시장에 뚜렷한 재료가 없지만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가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의 주가는 2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900원(5.46%) 오른 9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전장(VS)사업부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호재로 꼽힙니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VS사업부의 올해 연말 예상 수주잔고가 80조원으로 상반기 당시 계획인 65조원보다 대폭 확대됐고 전기차 부품 비중이 늘어난 데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3조2020억원, 영업이익이 40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1조1768억원, 영업이익이 7466억원, 당기순이익이 336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G전자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3.6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으로 지분 15.9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26.6%, 소액주주의 비중이 57%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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