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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14% 급등 9센트, 블랙프라이데이 두 자릿수 더블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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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14% 급등 9센트, 블랙프라이데이 두 자릿수 더블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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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변동성이 크기로 유명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농담으로 탄생한 밈 코인 도지코인(DOGE)이 두 자릿수 랠리를 펼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도지코인(DOGE)은 24시간 전 대비 14.10% 폭등해 0.09355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도 124억 달러로 카르다노(ADA, 시총 110억 달러)를 누르고 8위로 올라섰다. 도지코인 시총은 전일 대비 하루 동안 약 17억 달러(약 2조2746억 원)가 증가했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BTC)은 0.63% 올라 1만6633달러였다. 이더리움(ETH)은 2.16% 상승해 1218달러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도지코인(DOGE)은 24시간 전 대비 14.10% 폭등해 0.09355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26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도지코인(DOGE)은 24시간 전 대비 14.10% 폭등해 0.09355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

또 다른 가상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현재 시가총액 123억 달러인 오리지널 밈 코인은 24시간 만에 10.5% 상승해 약 9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도지코인은 5.74% 올라 129원을 기록했다.
25일(현지 시간) 디크립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기타 암호화폐 시장은 이번 블랙프라이 데이에 거의 꿈쩍도 하지 않고 있지만, 도지코인은 급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한 인플루언서의 크립토 트위터 추측과 별개로 도지코인이 블랙프라이 데이 랠리를 겪는 이유는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도지코인은 영어를 잘못하는 시바 이누 개의 "도지(doge)" 밈에 대한 농담의 찬사로 2013년에 기술자 그룹에 의해 발명됐다.

또 다른 기원으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빌리 마커스(Billy Markus)와 잭슨 파머(Jackson Palmer)는 비트코인과 세계를 장악하려는 원대한 계획을 자랑하는 다른 많은 암호화폐를 조롱하는 방법으로 풍자적인 암호화폐를 출시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도지코인은 2020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서 코인 펌핑을 시작하면서 가치가 급등했다. 그 이후, 머스크와 영향력 있는 투자자이자 댈러스 메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반은 이 동전이 지불을 위한 유용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해 도지코인 가격을 부추겼다.

올해 들어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도지코인은 잠시 급등했으나 FTX 붕괴 여파로 암호화폐 시장이 혼란에 빠지면서 가격이 곤두박질쳤다.

2021년 5월 자칭 '도지코인의 아버지' 일론 머스크가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를 진행했을 때 DOGE는 역대 최고치인 73센트를 기록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지난해 최고치보다 보다 91% 하락한 가격에 머물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