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7시 36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2.26% 올라 1만6138.1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최저 1만5656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서서히 반등해 최고 1만6253달러를 찍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606억5000만 달러로 17.04% 감소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3100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38.6%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1.26% 올라 2250만1000원을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등 암호화폐 가격은 트론(Tron) 최고경영자(CEO) 저스틴 선이 잠재적으로 FTX에서 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는 보고 이후 반등했다. 저스틴 선은 이날 기자들에게 그와 그의 동료들은 "어떤 종류의 거래에도 열려 있다"며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해 FTX 거래 가능성을 열어뒀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96% 올라 157만5000원이었다.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4.43% 급등해 265.94달러였다. 업비트에서는 BNB 코인의 원화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다.
시총 7위 리플(XRP)은 4.20% 뛰어 0.3766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2.34% 올라 525원이었다.
시총 8위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1.92% 상승해 0.311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1.40% 오른 435원이었다.
시총 9위 도지코인(DOGE)도 4.32% 급등해 0.07797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3.85% 뛰어 108원에 거래 중이었다.
시총 10위 폴리곤(MATIC)은 5.88% 폭등해 0.8439달러가 됐다.
업비트에서도 폴리곤은 4.89% 급등해 1180원이었다.
FTX 붕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솔라나(SOL)는 1.95% 상승해 12.98달러였다. 시가총액은 44억달러로 16위를 차지했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1.20% 오른 1만6850원이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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