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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 캐피털, 美 SEC에 '크레이머 ETF' 신청…짐 크레이머 투자 정반대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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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 캐피털, 美 SEC에 '크레이머 ETF' 신청…짐 크레이머 투자 정반대에 베팅

터틀 매니지먼트가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크레이머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출처=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터틀 매니지먼트가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크레이머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출처=트위터
미국 코네티컷주에 본사를 둔 자문회사 터틀캐피털매니지먼트는 유명 투자자 짐 크레이머의 투자 팁에 대한 베팅을 중심으로 한 2개의 신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예비전망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 보도했다.

5일 SEC의 예비전망 서류에 따르면 터틀캐피털매니지먼트는 이 ETF가 승인되면 인버스 크레이머 ETF(SJIM)라는 이름의 쇼트 ETF와 롱 크레이머 ETF(Long Cramer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서류에서 투자 목적이 "수수료와 비용 이전에 유명 방송인 짐 크레이머가 추천한 투자 결과와 거의 반대되는" 투자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크레이머는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로, 크립토와 증권 커뮤니티에서 인기 있는 밈이 되었다.

각 ETF의 가중치를 선택하기 위해,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본질적으로 크레이머가 CNBC나 트위터에서 공개적으로 선택하는 모든 것과 반대 입장을 취한다. 하지만, 크레이머는 암호화폐 자산이 아닌 순수 주식 기반으로 투자를 선택한다.

서류에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펀드 투자의 최소 80%가 크레이머가 언급한 증권과 반대로 투자된다"고 적혀 있다.

◇터틀 캐피털의 독특한 ETF 출시 전력


이러한 유형의 플레이는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에서 새로운 것이 아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말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터틀캐피털 쇼트 이노베이션 ETF(SARK)라는 역 ETF를 출시해 파문을 일으켰다.

매튜 터틀 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1월 "전혀 해 본 적이 없는 일"이라고 표현한 SARK의 목적은 자산 운용가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의 ARK 이노베이션 ETF(ARKK)에 베팅하는 것이다.

그는 "ARKK가 1% 하락하면 우리는 약 1% 상승하고, ARKK가 1% 상승하면 약 1%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SARK는 지난해 11월 9일 출시 이후 야후 파이낸스 데이터에 따르면 83.1% 상승했다. 이는 2022년 약세 투자 환경을 고려할 때 놀라운 실적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