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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강원랜드, 행정처분 예정에도 주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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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강원랜드, 행정처분 예정에도 주가 올라

강원랜드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자료=키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강원랜드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자료=키움증권
강원랜드는 외국인 불법출입을 방치해 행정처분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도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랜드의 주가는 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400원(1.69%) 오른 2만41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강원랜드의 처분 명령에 따른 추정 손실이 시가총액에 선반영된 가운데 이 이슈를 제외하면 2분기 이후 강원랜드의 추세적인 실적 모멘텀과 만 2년만에 재개될 배당 모멘텀이 유효해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지인해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현재 주가가 2023년 예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3.6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5배, 배당수익률 4%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에 있고 순현금이 시가총액의 32%에 달해 어떠한 행정처분이 나오더라도 이번 조정이 좋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외국인 불법출입을 방치해왔다는 이유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행정처분이 곧 내려질 예정인데 처분은 적게는 처벌에서 많게는 15일간의 영업정지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강원랜드에 최악의 경우 15일간의 영업정지가 주어진다 하더라도 악영향이 제한적이고 매출 훼손이 570억원(일매출 38억원 x 15일), 손실은 143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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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신한투자증권은 강원랜드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171억원, 영업이익이 2916억원, 당기순이익이 2031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7884억원, 영업이익이 -527억원, 당기순이익이 –1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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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강원랜드의 최대주주는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지분 36.2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정선군청이 지분 5.02%를 갖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외국인의 비중이 22.4%, 소액주주의 비중이 40%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