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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자동차업종, 국내외 악조건에도 주가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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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자동차업종, 국내외 악조건에도 주가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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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국내 자동차업종 주요 기업의 주가는 금리 상승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법안 시행이라는 악조건 하에서도 주가가 선방하고 있는모습입니다.

국내 주요 자동차업종의 주가는 한온시스템과 HL만도를 제외하고는 코스피 낙폭에 비해 덜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스엘의 주가는 하락장에서도 소폭 올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연초인 1월 3일 2988.77에서 9월 30일 2155.49로 27.88%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연초 1037.83에서 9월 30일 672.65로 35.19% 떨어졌습니다.

완성차업체인 현대자동차는 9월 30일 종가 17만6500원으로 연초인 1월 3일의 21만500원에 비해 16.15% 내렸습니다.

기아는 9월 30일 종가가 7만1900원으로 연초의 8만2600원에 비해 12.95% 하락했습니다. 기아는 현대자동차보다 주가가 덜 빠졌습니다.

자동차부품 주요 기업으로는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만도, 한온시스템, 에스엘, 성우하이텍, 화신 등이 있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30일 종가 19만1000원으로 연초보다 25.54% 빠졌고 현대위아의 주가는 연초보다 25.34% 내렸습니다.

HL만도의 주가는 연초보다 29.49%, 한온시스템의 주가는 연초에 비해 38.14% 하락했습니다. 한온시스템의 주가는 주요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가장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스엘의 주가는 연초보다 2.22% 올랐습니다. 에스엘은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에 LED램프 등을 납품하면서 호실적 덕분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성우하이텍의 주가는 연초에 비해 26.26% 빠졌고 화신의 주가는 한때 30% 넘게 급등했으나 9월 30일 연초에 비해 0.95% 하락한 수준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자동차업종이 경기 침체 우려와 미국 IRA 법안 시행으로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이 제외되는 등의 어려움 상황에서도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과 조기 현지 생산 체제 구축 등을 통해 대처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