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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증권사, 시총 코스피 하락폭보다 커…한화투자증권 64%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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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증권사, 시총 코스피 하락폭보다 커…한화투자증권 64%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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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주요 증권사 상장종목의 시가총액이 코스피 낙폭보다 더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증권사의 시총은 올해 1월 3일 30조3442억원에서 9월 30일 20조5527억원으로 32.27%(9조7915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1월 3일 2988.77에서 9월 30일 2155.49로 27.88% 하락해 주요 증권사의 하락폭이 코스피 지수에 비해 4.39%포인트가 더 떨어진 수준입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요 증권사는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 SK증권, 교보증권, 다올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삼성증권, 상상인증권,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유화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한양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입니다.
주요 상장 증권사 가운데 하락장에서도 가장 선방한 종목은 신영증권으로 보통주 시총이 1월 3일 시총 5660억원에서 9월 30일 5115억원으로 9.62%(544억원) 줄었습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두자리수 하락을 보였지만 신영증권은 한자리수 낙폭에 머물렀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주요 상장 증권사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한화투자증권 보통주의 시총은 1월 3일 1조4396억원에서 9월 30일 5192억원으로 63.93%(9204억원) 감소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의 주가는 연초대비 1/3 수준 가까이 하락한 수준입니다.

증권사별 보통주 시가총액은 DB금융투자 시총이 955억원 줄었고 NH투자증권 1조646억원, SK증권 1640억원, 교보증권 1694억원, 다올투자증권 941억원, 대신증권 2386억원, 메리츠증권 9628억원, 미래에셋증권 1조5814억원, 부국증권 389억원 각각 떨어졌습니다.

이어 삼성증권이 1조2011억원, 상상인증권이 341억원, 신영증권 544억원, 유안타증권 3084억원, 유진투자증권 1322억원, 유화증권 179억원, 키움증권 8469억원, 한국금융지주 1조7999억원, 한양증권 806억원, 현대차증권 818억원이 각각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주는 금리 상황에 따라 큰 영향을 받게 되는데 올해들어 금리 상승이 계속되고 증시 침체장이 이어지면서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로 주가 하락이 코스피 지수보다 더 가속화 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