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콘텐츠 등 빅데이터 활용 성과를 인정 받아 WM Digital사업부 정중락 총괄대표가 수상했다. Digital전략부문을 총괄하는 전용석 전무는 NH투자증권의 디지털·IT 경쟁력 강화를 인정받아 빅데이터 구루(GURU)부문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데이터 자산의 확보·활용, 분석 인프라 확장, 증권업에 특화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인정받아 금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2월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을 업계 최초로 구축, 기업체·학교 등 외부 기관과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협업을 추진했다. 또 고객의 음성통화를 자산화하고 이를 분석해 인공지능(AI) 상담요약 형태로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에 모바일 앱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다양한 경험 데이터를 지속해서 수집하고 분석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의 데이터 가치를 이해하고, 활용도를 높이는데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데이터 기반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대고객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증권업무에 특화된 데이터 모델을 자체 개발해 비즈니스에 적용했음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경진대회·산학협력으로 증권업 데이터의 활용 저변을 넓히는 데도 기여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대고객 투자 콘텐츠로 고객의 투자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WM Digital사업부 정중락 총괄대표는 "우리의 판단 기준은 고객에 있고 데이터는 고객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구"라며 "데이터 자산의 크기와 활용 역량은 NH투자증권만의 경쟁력이다.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에 따른 초개인화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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