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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상승 1만9588달러, 리플 소폭 상승‧이더리움↑134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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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상승 1만9588달러, 리플 소폭 상승‧이더리움↑1340달러

29일 비트코인이 약 3% 상승해 1만95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29일 비트코인이 약 3% 상승해 1만95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사진=로이터
비트코인이 약 3% 상승해 1만9500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29일 오전 7시 29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2.75% 올라 1만9588.7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 때 1만8553달러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자정 무렵부터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해 최고 1만9688달러를 찍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54% 증가해 9464억달러가 됐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3759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39.7%로 전일 대비 0.5% 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27% 상승해 2812만5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힘입어 이더리움과 리플, 솔라나 등 상위 알트코인도 상승을 의미하는 초록색으로 대부분 물들었다.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분석가들은 거시 경제 요인과 미국 달러지수 등을 언급하면서 비트코인 등락의 즉각적인 원인을 분명하게 내놓지는 않았다.

다만, 데일리호들은 28일(현지시간) 칼레오(Kaleo)라는 익명의 분석가를 인용, 역사적 가격 움직임을 기반으로 비트코인(BTC)이 10월에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약 53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가진 칼레오는 "지난 10년 동안의 가격 움직임을 추적한 결과, 9월은 BTC에서 단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달이었다. 10월은 BTC에게 최고의 달 중 하나였다. 10년 간 78%가 긍정적이었고 중간 이득은 28%였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비트코인의 빠른 채택과 높은 성장을 고려할 때 10월이 평균 회귀라는 주장이 있으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달에 이어 10월 중 가장 높은 중간 수익률이 될 것라는 것은 꽤 의미가 있다"며 10월 비트코인 낙관론을 언급했다.

29일 오전 7시 29분 현재 코인마켓캡 시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29일 오전 7시 29분 현재 코인마켓캡 시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출처=코인마켓캡


시총 2위 이더리움(ETH)은 0.95% 올라 1340.43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55% 오른 192만4500원이었다.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BNB)도 3.36% 상승해 282.10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는 BNB의 원화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다.

전일 약 10% 폭락했던 시총 6위 리플(XRP)은 0.67% 오른 0.4515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도 리플은 0.31% 올라 646원에 거래 중이었다.

시총 8위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0.85% 하락해 0.4389달러를 기록했다. 카르다노는 지난 27일까지 5일간 바실 하드포크를 마쳤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0.79% 떨어져 631원이었다.

시총 9위 솔라나(SOL)는 1.77% 상승해 33.30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1.57% 올라 4만7830원에 거래 중이었다.

시총 10위 도지코인(DOGE)은 0.03% 오른 0.06063달러였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0.11% 내린 87.10원이었다.

29일 오전 7시 29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 상위 코인이 소폭 상승했다. 출처=업비트
29일 오전 7시 29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 상위 코인이 소폭 상승했다. 출처=업비트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