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7시 35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56% 하락해 1만9058.5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2만338달러까지 치솟았으나 0시 54분께부터 갑자기 하락하기 시작해 최저 1만8915달러까지 곤두박질쳤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3653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39.2%로 전일과 동일한 비율을 차지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30% 떨어져 2751만3000원이었다.
뉴스 BTC는 27일(현지시간) 오늘 아침 비트코인은 5% 이상의 대규모 상승으로 시작해 2만 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황소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전에, 곰들은 랠리를 1000달러 이상 하락해 1만9000달러 아래로 되돌려 놓았다고 전했다.
CNBC는 '월요일인 27일 시작된 비트코인의 랠리는 S&P 500이 2022년 최저 수준으로 마감한 미국 주식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발생했다. 화요일 주식 선물은 상승했다. 따라서 암호화폐와 주식 간의 상관관계가 약화될 수 있다는 징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으로 트레이더들이 미 달러화 강세의 정점에 포지셔닝할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0.25% 상승해 1328.55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고 1396달러에서 최저 1308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08% 오른 191만7500원이었다.
리플(XRP)은 4.81% 급락해 0.4485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3.72% 내려가 647원에 거래 중이었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1.08% 하락해 0.4415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0.93% 떨어져 637원이었다.
솔라나(SOL)는 2.68% 내린 32.72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2.66% 떨어져 4만7150원에 거래 중이었다.
도지코인(DOGE)은 0.36% 하락해 0.06053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0.46% 내려가 87.30원이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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