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27일 아시아 무역에서 암호화폐가 다른 위험에 민감한 자산과 함께 반등하면서 비트코인이 약 일주일 만에 이날 2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6.13% 증가해 9723억달러가 됐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3% 이상 증가한 9990억 달러로 1조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8.02% 상승해 1주일 만에 최고치인 138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1300달러 수준을 돌파하면서 심리적 지지를 되찾았다. 이더리움은 작업 증명(PoW)에서 지분 증명(PoS)로 전환되면서 토큰의 공급이 8400 ETH 증가했다.
민트는 이날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월요일인 26일 주식 시장에 반하여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구매자가 BTC 이니셔티브를 1만9000달러 수준 이상으로 수정할 수 있으므로 다음 저항은 2만600달러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인 머드렉스(Mudrex)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에둘 파텔(Edul Patel)은 "이더리움 가격이 1380~1400달러 수준으로 돌아간다면 중기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세에 힘입어 리플과 카르다노 등 다른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했다.
리플(XRP)은 3.87% 올라 0.4846달러였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4.88% 오른 0.4608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무려 8.92% 폭등해 34.87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DOGE)은 4.55% 상승해 0.06284달러였다.
폴카닷(DOT)은 9.09% 폭등해 6.78달러에 거래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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