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2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1000원(0.92%) 오른 11만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 산정에 3분기 실적 부진과 중국과 면세 산업의 업황 부진을 고려하여 EPS(주당순이익)를 각각 2022년 8.1%, 2023년 2.8% 하향했고 밸류에이션 배수를 기존 43배에서 35배로 변경해 적용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중국의 화장품 시장이 6월 락다운 해제 이후에도 7월 0.7%, 8월 –6.4%(전년동기대비) 성장하며 회복이 더디고 아모레퍼시픽 회사의 전략 변화가 없고 한국 면세 산업과 중국 화장품 시장의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5.4% 감소한 9385억원, 영업이익이 55.6% 감소한 224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식의 3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는 410억원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9457억원, 영업이익이 –195억원, 당기순이익이 –3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최대주주는 서경배 회장으로 보통주 지분 53.38%를 갖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외국인이 비중이 25.6%, 소액주주 비중이 41%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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