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65% 내린 5만3천60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반도체 업황 불안이 이어지면서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8만3천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매크로 불안과 수요 둔화, 재고 조정의 삼중고를 고려할 때 전망을 더욱 보수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대비 각각 10%, 31% 하향 조정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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