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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KG이니시스, 안정적 성장세와 신사업 모멘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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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KG이니시스, 안정적 성장세와 신사업 모멘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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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KG이니시스는 외형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암호화폐 신사업에 대한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어서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하나증권은 KG이니시스의 주가에 2분기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악재가 반영됐고 애플페이의 한국 진출 가시화에 따른 수혜와 암호화폐 신사업에 대한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해 KG이니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700원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하나증권은 KG이니시스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593억원, 영업이익이 24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G이니시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764억원, 영업이익이 274억원, 당기순이익이 1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증권 최원준 연구원은 KG이니시스의 3분기 OPM(영업이익률)이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역기저효과 및 계절성 거래 단가 감소로 본업의 영업이익률이 감소될 것이나 할리스에프앤비의 연결 실적 성장으로 감소분이 상쇄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KG이니시스의 올해 연간 거래액이 32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9.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해 외형의 안정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KG이니시스의 여행, 항공, 티켓 등 온택트 부문 거래대금이 뚜렷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7~8월의 거래대금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같은 기조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KG이니시스가 작년 렌탈페이 신사업을 출범한 후 오늘의집, 인노바드 등 중대형 신규 가맹점을 확보한 데 이어 아웃도어 업체향으로 가맹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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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의 최대주주는 KG케미칼로 지분 39.5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KG케미칼의 최대주주는 KG제로인으로 지분 19.66%를 갖고 있습니다. KG제로인은 곽정현 KG케미칼 대표가 지분 34.84%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KG이니시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10.4%, 소액주주의 비중이 52%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