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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가치 상승에도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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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가치 상승에도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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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제약의 기업가치 상승 전망에도 목표주가는 내렸습니다.

상상인증권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00% 자회사인 동아제약의 기업가치 상승을 감안하면 주가가 저평가된 수준이어서 투자의견 ‘중장기 주가상승’을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동아제약이 박카스 부문의 가격 인상 효과로 영업실적이 고성장 추세로 올해 3분기 위드 코로나로 전년대비 매출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동아제약이 올해 2분기 매출액 145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했고 3분기에는 매출액이 1431억, 영업이익이 2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동아제약은 연간 매출액이 5275억원, 영업이익이 695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분기별 매출액은 조금씩 성장하고 있으나 영업이익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610억원, 영업이익이 142억원, 당기순이익이 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동아제약의 올해 추정 순이익이 497억원이며 현재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시총이 6336억원이므로 동아제약 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12.7배로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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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강정석 전 회장으로 지분 29.3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Glaxo 그룹이 지분 6.45%를 갖고 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12.6%, 소액주주의 비중이 41%에 이릅니다.

강정석 전 회장은 2018년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병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고 수감중이던 2019년 퇴직금을 받고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2020년 9월 출소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