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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FOMC 쇼크에 23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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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FOMC 쇼크에 23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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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후폭풍으로 외국인과 기관 중심의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2300선이 붕괴됐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31포인트(1.81%) 내린 2290.00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미 연준이 3연속으로 한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를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 매파적 발언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1억원, 250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431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 지수 역시 대부분 부진했다. 운수창고는 4% 넘게 떨어졌으며 의료정밀, 화학, 비금속광물 등도 3%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기계, 건설업, 종이목재, 섬유의복, 튜옹업, 제조업 등도 2% 넘게 떨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8%) 오른 5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시총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은 5% 넘게 떨어졌다. SK하이닉스(-2.91%), 삼성바이오로직스(-1.91%), LG화학(-3.51%), 삼성SDI(-3.02%), 현대차(-1.55%) 등도 하락했다. 반면 NAVER(1.94%), KB금융(0.71%)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22.05포인트(2.93%) 내린 729.3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가 급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8%), 카카오게임즈(-2.50%), 펄어비스(-2.91%), 에코프로(-4.22%), 셀트리온제약(-3.07%) 등이 하락했으며, HLB는 1.52% 상승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