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 주가는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보다 600원(2.17%) 내린 2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52주 최저가 2만7000원을 찍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팬데믹 시대가 끝나간다는 발언도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며 씨젠의 주가에 찬 물을 끼얹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씨젠의 주가에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방역당국이 일상회복으로 위한 출구 전략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도 진단키트 업체인 씨젠의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씨젠의 분기별 실적은 코로나19가 유행했을 당시에는 급성장했으나 올해 2분기에는 급감하는 모습입니다.
씨젠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284억원, 영업이익이 130억원, 당기순이익이 25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씨젠의 최대주주는 천종윤 대표로 지분 18.2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씨젠은 천종윤 대표의 삼촌인 천경준 이사가 지분 3.54%를 갖고 있습니다.
씨젠은 외국인의 비중이 15.9%, 소액주주의 비중이 71%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