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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대웅제약, 성장 비전 가시화에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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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대웅제약, 성장 비전 가시화에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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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대웅제약은 성장 비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에 목표주가가 올랐습니다.

상상인증권은 대웅제약이 마진 좋은 나보타의 수출이 증가하고 ETC(전문의약품) 매출이 회복되면서 성장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해 대웅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중장기 주가상승’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대웅제약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236억원, 영업이익이 32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221억원, 영업이익이 300억원, 당기순이익이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주름개선제 나보타의 수출이 올해 상반기 52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36% 증가했고 북미 사장에서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향 수출이 환율효과와 겹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대웅제약의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가 931억원으로 매출액대비 16.6%를 차지했고 연구개발 투자로 신약 파이프라인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영업실적 성장과 신제품 출시 가능성으로 기업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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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대웅제약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대웅으로 지분 47.7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웅의 최대주주는 윤재승 CVO(최고비전책임자)로 지분 11.61%를 갖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외국인의 비중이 8.4%, 소액주주의 비중이 36%에 이릅니다.

윤재승 전 회장은 3년여전 직원들에게 물컵을 던지고 욕설을 하며 물의를 빚은데 대해 책임을 지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으나 올해 6월 말 현재 대웅제약, 대웅, 한올바이오파마의 계열사 3곳에 미등기 임원인 CVO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