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82% 상승한 6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 약 440만주를 순매수 했다. 이달 들어 가장 큰 순매수 규모에 해당한다.
이날 주가 상승으로 삼성전자 시가총액도 전거래일 보다 6조5667억원 증가했으며, 장 마감 기준 367조1416억원을 기록했다.
그간 외국인들은 달러 강세시 국내증시 이탈로 삼성전자를 집중 매도하는 성향을 보였지만 이날 달러 강세에도 삼성전자를 집중적으로 매수한 점은 긍정적이다.
기관은 이날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연기금의 매물이 약 560억원으로 추정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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