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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기업, 2분기에 1조8300억 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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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기업, 2분기에 1조8300억 원 손실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2022년 2분기에 14억 달러(약 1조 8354억 원)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2022년 2분기에 14억 달러(약 1조 8354억 원)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2022년 2분기에 14억 달러(약 1조8354억 원)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3대 상장 비트코인 ​​채굴 회사는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인해 여러 가지 손상 손실을 입은 후, 2분기에 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코어 사이언티픽,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 라이엇 블록체인은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각각 8억6200만 달러(약 1조746억 원), 1억9200만 달러(약 2516억 원), 3억6600만 달러(약 4796억 원)의 순 손실을 보고했다.

그밖에 비트팜스, 그리니지 제너레이션 홀딩스 등 대형 채굴자들도 보유 자산의 손실을 입었다.
최근 몇 주 동안 암호화폐 채굴 회사의 주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상당히 부정적이다. 비트코인 광부들은 암호화폐 가치가 60% 이상 하락한 가장 최근 분기에 부채를 갚고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보유중인 비트코인 ​​일부를 팔아야 했다. 3쿼터까지 그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

지난 분기에 광부들만이 막대한 손실을 입은 것은 아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등 다른 구성원들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Inc.)은 11억 달러(약 1조4421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Inc.)도 10억 달러(약 1조3110억 원) 이상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분석기업 아르케인 리서치의 분석가 자란 멜러우드(Jaran Mellerud)에 따르면 상위 공개 채굴자들은 6월에 3900개의 코인을 채굴했지만 보유중인 BTC를 포함해 1만4600BTC를 판매했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6월 운영 비용을 지불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코인의 약 80%를 판매했다.

비트코인 채굴 광부들은 빚을 갚기 위해 자산과 광산 기계를 판매했고, 더 많은 빚을 떠안았다. 마라톤은 지난 7월 암호화폐 친화적인 은행 실버게이트 캐피털로부터 1억 달러(약 1311억 원)의 신규 장기 대출로 자금을 재융자해 기존 1억 달러 신용대출을 확대했다. 게다가, 채굴 장비를 5800만 달러(약 760억 6700만원)에 판매했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B. 라일리 파이낸셜의 프린스펄 캐피털 II(Principal Capital II)와 함께 미화 1억 달러에 공동 주식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대차대조표에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공기업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실적 보고 시 가격 변동을 배제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 토큰이 실제로 판매될 때까지 손실은 실현되지 않는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