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5분 현재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25% 상승한 2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와 동남아 등에서 테라파워의 원자로 상용화 사업에 참여해 무탄소 전력 수급을 통한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8년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는 차세대 원자로의 한 유형인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 이하 SFR) 설계기술을 보유한 원전 업계의 혁신 기업이다.
테라파워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세운 차세대 SMR 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온 '그린에너지 포트폴리오 구축’'및 '넷제로(Net-Zero)' 조기 달성 전략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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