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1조9559억원, 영업이익이 729억원, 당기순이익이 3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유안타증권 정태준 연구원은 동양생명의 별도기준 2분기 이익이 377억원으로 회사 추정치 343억원과 컨센서스 393억원에 부합했고 1분기 저축성보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2분기에는 판매가 급증했다는 점을 제외하면 특별한 내용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동양생명이 3분기부터는 보장성보험의 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IFRS17 시점에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을 잘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두게 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동양생명의 2분기 투자손익이 전년동기대비 1.4%, 전분기대비 13.1% 감소하며 금리 상승 영향으로 채권평가손실이 발생했으나 하반기에는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동양생명의 최대주주는 Dajja Life로 지분 42.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Dajja Life는 Dajia Insurance Group이 지분 99.98%를 갖고 있습니다.
동양생명은 외국인의 비중이 82.1%, 소액주주의 비중이 20% 수준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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