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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KT, 재료 부족에 당분간 박스권 매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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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KT, 재료 부족에 당분간 박스권 매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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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KT는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고 주가 상승 재료가 부족해 주가가 당분간 박스권 매매 형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KT는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3122억원, 영업이익이 4592억원, 당기순이익이 36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증권은 KT의 2분기 영업이익이 회사 추정치 4879억원을 하회하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고 특별히 부각될 호재가 없는 국면이어서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하나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KT가 지난 1분기엔 자회사 부동산 매각차익 800억원이 반영된 반면 2분기엔 종업원 우리사주 매입자금 지원금 450억원이 인건비로 처리되면서 일회성 손익 영향으로 실적이 저조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나증권은 KT가 부문별로는 탑라인 부문에서 전년동기비 2%대의 이동전화매출액 성장을 이어가면서 성장률이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KT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높은 DPS(주당배당금)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고 성장률을 감안한 기대배당수익률을 고려하면 저평가 상황이지만 재료 부족으로 올해 하반기 주가 상승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KT의 기대배당수익률 5.5~6.5%를 감안하면 KT의 주가가 3만5000~4만원대의 박스권 트레이딩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KT의 주가가 올해 7~12월엔 숨고르기 국면이 진행되고 하반기에 이익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나 투자자들이 2022년 확정 배당 윤곽 및 2023년 뚜렷한 이익 전망이 나와야 적극적인 매수세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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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12.5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지난 1월 NTT DoCoMo의 지분 5.46%를 인수해 2대 주주에 올랐습니다.

KT는 외국인의 비중이 45.8%, 소액주주의 비중이 61%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