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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섬, 실적 모멘텀 둔화에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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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섬, 실적 모멘텀 둔화에 주가 약세

한섬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자료=키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섬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자료=키움증권
한섬은 올해 2분기 실적 모멘텀 둔화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섬의 주가는 1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850원(2.89%) 내린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한섬이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점진적 소비 둔화 가능성과 신규 브랜드 론칭에 따른 단기적 비용 발생으로 실적 모멘텀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돼 한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 4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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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섬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574억원, 영업이익이 274억원, 당기순이익이 1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증권 서현정 연구원은 한섬이 의류소비 개선세로 모든 카테고리가 10% 이상 성장세를 지속하며 견고한 매출 성장을 견인했지만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인 290억원을 소폭 하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나증권은 한섬이 채널별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이 각각 15% 성장하면서 채널 믹스 개선이 지속됐지만 리퀴드 퍼퓸바 등 신규 브랜드 런칭과 매장 확대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판관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한섬의 안정적인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매크로적으로는 소비심리, 실적 측면에서 수익성 개선세와 유사한 궤적을 그려왔는데 추세적인 실적 모멘텀 둔화 가능성을 감안하면 주가와 실적 모멘텀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한섬의 신규 브랜드 성과와 화장품 사업 가시화 등 성장의 방향이 장기 과제로 부상하고 있고 오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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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섬의 최대주주는 현대홈쇼핑으로 지분 34.6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의 최대주주는 현대그린푸드로 지분 25.01%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의 최대주주는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으로 지분 23.8%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한섬은 외국인의 비중이 27.5%, 소액주주의 비중이 48% 수준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