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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x마스터카드, 아르헨티나서 선불 암호화폐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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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x마스터카드, 아르헨티나서 선불 암호화폐 카드 출시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마스터카드와 제휴해 아르헨티나 거주자를 위한 암호화폐 선불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사진=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마스터카드와 제휴해 아르헨티나 거주자를 위한 암호화폐 선불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사진=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 트위터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마스터카드와 제휴해 아르헨티나 거주자를 위한 선불 카드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이날 발표에서 마스터카드가 허용되는 모든 곳에서 이 카드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고객이 비트코인( BTC ), 바이낸스 코인(BNB) 및 기타 암호화폐를 사용해 현금으로 ATM 인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카드 소지자는 특정 구매에서 암호화폐로 최대 8%를 환급받을 수 있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앞으로 몇 주 안에 널리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카드의 도입은 암호화폐의 글로벌 채택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중남미 바이낸스의 막시밀리아노 힌즈 총괄 이사는 "지급은 암호화폐의 가장 분명한 최초의 사용 사례 중 하나지만 채택이 성장할 여지가 많다"며 "바이낸스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상인들은 계속해서 명목화폐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선택한 암호화폐로 지불한다"고 말했다.

이 카드에는 아르헨티나인이 유효한 국가 신분증 또는 신분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자국내 암호화폐 거래소가 발급하는 신용카드에도 이미 비슷한 요건이 마련돼 있다. 2021년, 레몬카드(Lemon Card)는 아르헨티나 사용자들을 위해 2%를 BTC로 돌려주는 비자와 함께 카드를 출시했다. 뷰엔빗(Buenbit)과 벨로(Belo)는 각각 선불 카드와 암호화폐 보상 카드를 출시하기 위해 마스터카드와 제휴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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