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9186억원, 영업이익이 708억원, 당기순이익이 5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대신증권 유정현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매출 성장률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는 점에서 7~9월 성수기에 원활한 출점과 물가 상승 효과가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2분기에 평균 기존점 성장률이 진단키트를 제외하고 5.5% 성장했으나 CU 브랜드 10주년 행사비, 점주 인센티브와 자회사 BGF로지스 유류비, BGF푸드 인건비 등 자회사 비용 증가로 판관비 증가율이 예상보다 다소 크게 나타났습니다.
대신증권은 3분기 기존점 성장률이 인플레이션 영향이 지속되면서 2분기와 유사한 5~6% 내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BGF리테일의 2분기 발생 비용 가운데 점주 인센티브가 하반기에 한번 더 반영될 것으로 보이나 금액이 크지 않고 자회사 유류비 증가분은 국제 유가 하락으로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BGF로 지분 3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BGF의 최대주주는 홍석조 회장으로 지분 53.34%를 갖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외국인의 비중이 31.1%, 소액주주의 비중이 30%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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