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관심주] BGF리테일, 리오프닝 수혜 가시화

공유
0

[관심주] BGF리테일, 리오프닝 수혜 가시화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가 가시화되고 있어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BGF리테일은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9186억원, 영업이익이 708억원, 당기순이익이 5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대신증권은 BGF리테일의 2분기 영업이익이 회사 추정치와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으나 유동인구 증가로 즉흥 구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3.7%로 증가한 것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4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대신증권 유정현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매출 성장률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는 점에서 7~9월 성수기에 원활한 출점과 물가 상승 효과가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2분기에 평균 기존점 성장률이 진단키트를 제외하고 5.5% 성장했으나 CU 브랜드 10주년 행사비, 점주 인센티브와 자회사 BGF로지스 유류비, BGF푸드 인건비 등 자회사 비용 증가로 판관비 증가율이 예상보다 다소 크게 나타났습니다.

대신증권은 3분기 기존점 성장률이 인플레이션 영향이 지속되면서 2분기와 유사한 5~6% 내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BGF리테일의 2분기 발생 비용 가운데 점주 인센티브가 하반기에 한번 더 반영될 것으로 보이나 금액이 크지 않고 자회사 유류비 증가분은 국제 유가 하락으로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BGF리테일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BGF로 지분 3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BGF의 최대주주는 홍석조 회장으로 지분 53.34%를 갖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외국인의 비중이 31.1%, 소액주주의 비중이 30%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