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의 주가는 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일보다 1000원(1.72%) 오른 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8788억원, 영업이익이 601억원, 당기순이익이 26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증권 유재선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전력기기 부문이 물량 증가 및 환율 상승 효과로 이익이 개선됐고 3분기에는 국내 유통물량 감소와 유럽 및 중동 시장 매출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이익 레벨은 다소 둔화될 전망이지만 두 자리 수 후반 이익률은 유지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LS일렉트릭의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2분기 수주잔고가 1분기보다 증가한 상황이며 글로벌 전력설비 투자 증가 국면에서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LS일렉트릭이 하반기 예상되는 전력기기와 신재생 외형 감소를 전력인프라 매출 성장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LS의 최대주주는 구자열 회장으로 지분 1.87%를 갖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외국인의 비중이 12.9%, 소액주주의 비중이 39%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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