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는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2343억원, 영업이익이 87억원, 당기순이익이 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87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의 86억5000만원에 비해 1.1%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습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전력선 시장의 22%를 점유하고 있는 현지 1위 기업으로 베트남 전력시장의 성장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사업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고부가 제품인 통신케이블의 경우 생산물량의 90% 이상을 북미시장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의 도시화 및 경제 성장으로 전선의 지중화가 확대되면서 베트남내 점유율 1위 업체로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LS전선아시아의 올해 매출액이 8560억원, 영업이익이 33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초고압 전력선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를 고려해 LS전선아시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LS전선아시아의 최대주주는 LS전선으로 지분 54.5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의 최대주주는 LS로 지분 91.34%를 갖고 있습니다. LS의 최대주주는 구자열 회장으로 지분 1.87%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LS전선아시아는 외국인의 비중이 1.9%, 소액주주 비중이 28% 수준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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