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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강원랜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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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강원랜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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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강원랜드는 동시체류인원 6000명이 회복되고 사이드 베팅이 재개됨에 따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입니다.

키움증권은 강원랜드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138억원, 영업이익이 68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키움증권 이남수 연구원은 강원랜드가 2분기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해제와 카지노 운영시간 20시간으로 회복되면서 카지노 부문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2분기에 카지노 2777억원, 비카지노 361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됩니다.

키움증권은 강원랜드가 2분기부터 시작된 이연수요 회복으로 3분기 국내여행 증가와 맞물려 카지노 및 비카지노 트래픽의 동반 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매출 회복에 따른 비용 인상 이슈가 크지 않아 이익률 훼손도 제한적이어서 꾸준한 개선세가 전망됩니다.

또한 카지노 방문객 및 가족 여행객 증가에 따라 호텔, 콘도, 워터월드 실적도 동반 개선될 것을 예상됩니다.

키움증권은 강원랜드가 2분기에 카지노 실적 개선에 따라 폐광기금, 관광진흥기금, 개별소비세 부담이 1분기 556억원에 비해 49%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외 특별한 변동비 부담요소가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강원랜드의 호텔 등 비카지노는 방문객 증가에 따른 투숙율 개선이 발생하며 규모 증가에 따른 매출원가율 개선이 발생해 탑라인 증가 시 비용 인상에 따른 이익률 훼손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강원랜드가 내년에는 운영시간, 테이블 추가 운영 등으로 높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 등을 고려해 강원랜드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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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의 최대주주는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지분 36.2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선군청은 지분 5.02%를 갖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외국인의 비중이 21.3%, 소액주주의 비중이 40%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