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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클럽] 케이옥션 한주간 26.7% 상승...주간 상승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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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클럽] 케이옥션 한주간 26.7% 상승...주간 상승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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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사옥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진주클럽 구성종목 시가총액은 10조7743억원을 기록해 지난달 24일 시가총액 10조8354억원과 비교해 61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구성 종목 중 케이옥션은 지난 27일부터 1일까지 한주간 26.7% 상승해 진주클럽 구성 종목 중 주간 주가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케이옥션 뒤를 이어 퓨쳐켐, 펩트론 종목도 각각 14.38%, 9.93% 씩 상승해 주간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미코바이오메드 종목은 같은 기간 -34.51%를 기록해 진주클럽 종목중 가장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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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기준 진주클럽 구성종목 중 상승률 상위종목은 다음과 같다.

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1일 종가, 주간등락폭, 주간등락률 순이다.

1위 케이옥션 2만8000원 5900원(26.7%), 2위 퓨쳐켐 1만8300원 2300원(14.38%), 3위 펩트론 9630원 870원(9.93%), 4위 프리시젼바이오 6730원 360원(5.65%), 5위 현대공업 6970원 370원(5.61%)
주간기준 진주클럽 구성종목 중 하락률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

1위 미코바이오메드 1만2050원 -6350원(-34.51%), 2위 바이젠셀 9040원 -1660원(-15.51%), 3위 지투파워 3만2150원 -5450원(-14.49%), 4위 컬러레이 1025원 -145원(-12.39%), 5위 하나마이크론 1만2600원 -1550원(-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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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클럽 종목의 한주간 주요 경영활동은 다음과 같다.

큐라클의 블록버스터 후보 “CU06”, 임상1상 성공적으로 완료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큐라클(356270, 대표이사 유재현)이 당뇨성 황반부종과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U06의 미국 임상1상 결과보고서(CSR, Clinical Study Report)를 수령했다고 지난달 27일 공시했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CU06은 곧 이어질 임상 2상 사용용량의 4~12배에 해당하는 1200mg까지 연구가 완료됐고, 다양한 용법 용량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현된 사례가 없어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CU06은 큐라클의 솔바디스 플랫폼을 통해 개발한 핵심자산으로 작년 유럽 최고의 안과전문 회사인 떼아사에 당뇨성 황반부종 및 습성 황반변성 적응증에 대한 기술수출을 완료한 바 있다.

큐라클 관계자는 “기존에 널리 알려진 작용기전의 약물을 개발할 때와는 달리, CU06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새로운 기전의 약물이기 때문에 안전성 입증이 매우 중요했는데 이를 성공적으로 마쳐 블록버스터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최고수준의 글로벌 과학자문그룹(SAB, Scientific Advisory Board) 멤버들과 함께 미국내 임상 2상을 위한 시놉시스는 이미 준비 완료한 상태로, 임상시험계획의 신청에 필요한 추가적인 자료의 검토와 데이터 변환을 완료한 후 미국 FDA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펩트론, 킨슨병 치료제 ‘PT320’ 국내 식약처 치료목적 사용승인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 087010)은 GLP-1 계열 파킨슨병 치료제 PT320이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는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대체치료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자 등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품목허가를 받기 전 치료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임상시험을 승인 받은 의약품에 한해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PT320은 현재까지 알려진 GLP-1계열 약물 중에서 혈뇌장벽(BBB) 투과율이 가장 우수하고 상대적으로 체중 감소율도 낮아서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 매우 적합한 치료제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통해 국내에 신약이 공급되기 전까지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 美 FDA 임상 1/2a상 계획 승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개발 중인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 대표이사 박소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미국 내 임상 1/2a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로써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미 임상을 진행 중인 프랑스와 스페인에 이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임상 시험을 개시하게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PBP1510은 가속승인 신청 요건인 임상적 대리지표를 충족하는 결과를 2상에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순조롭게 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윌링스, 68억 원 규모 친환경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국책사업 선정


태양광에너지 리딩 기업 윌링스(313760, 대표이사 안강순)가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국책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윌링스는 4개의 공동연구기관과 협력해 고출력 전력부하 대응 48V 전원체계 안정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윌링스는 정부지원금 48억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68억 9,480만 원 규모의 국책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 9개월 동안 진행된다.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윌링스는 친환경 차종에 적용 가능한 ▲48V 및 12V 통합형 안정화 시스템 ▲보조에너지 장치 및 충·방전 제어가 가능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 ▲고출력 부하용 전기가열식 촉매와 관련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안강순 윌링스 대표이사는 “윌링스의 전력 변환 기술이 친환경 에너지뿐 아니라 여러 곳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친환경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국책사업을 통해 전력변환 및 에너지 저장 분야 역량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펩트론, 호주 인벡스사와 공동개발 중인 뇌질환 치료제 ‘프리센딘’ 영국 임상3상 IND 승인…임상개시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 087010)과 인벡스가 공동개발 중인 ‘프리센딘(Presendin)’의 허가용 임상3상에 대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 MHRA(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펩트론과 호주 인벡스가 공동개발하는 ‘프리센딘(Presendin)’은 특발성 두개 내 고혈압(Idiopathic Intracranial Hypertension, 이하 IIH) 치료제로 IIH는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두개 내압을 낮추는 수술이나 증상 완화제에 의존하고 있으나, 그 효과는 매우 제한적이다.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만 2조 원 시장을 손에 넣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IIH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며 인벡스의 최고 과학 책임자인 영국 버밍엄 대학의 싱클레어 교수는 “2030년까지 영국의 IIH의 경제적 비용은 5억 파운드(약 7,876억 원)로 산출되며, 실질적으로 스코틀랜드의 예를 보면, IIH 발병률이 14~44세 비만 여성의 10만 명당 약 40명으로 증가했고 그 치료제의 임상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펩트론 최호일 대표이사는 “인백스와 진행하는 CDMO(위탁개발생산) 형태의 약효지속성 의약품 공동개발은 회사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사업모델의 하나로서 글로벌 빅파마들과 진행하고 있는 추가 CDMO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하는 계기가 될것”이라며,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R&D)에 참여한 경험과 신약 개발과 생산까지 할 수 있는 독보적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알리코제약, 2022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지원기업에 선정


제약 기반의 헬스케어 특화기업 알리코제약(260660, 대표이사 이항구)이 ‘2022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지원 기업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알리코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사업인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지원 기업에 최종 선정돼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선정서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중견기업의 성장 촉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월드클래스 기업과 월드클래스 후보 기업으로 구분되어 선정된다. 대상 기업은 선정 결과에 따라 매년 약 10억 원 이내의(평균 7.5억 원) 연구개발비를 최대 4년간 지원받게 된다.

알리코제약은 2020년 광교로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 후,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제 개량신약과 파킨슨 치료 신약 연구 등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R&D 투자하고 있다. 또한, 특화사업부를 신설해 수술용 의료기기와 여성 헬스케어 사업에 투자하며 신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플래티어 그루비, ‘넥스트커머스 2022’ 컨퍼런스 참가


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 367000)’가 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넥스트커머스 2022(The Next Commerce 2022)’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넥스트커머스 2022는 한국의 커머스 분야를 변화시킨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이커머스 및 리테일 업계의 중요 아젠다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의 주제는 ‘직관·밸류·데이터’로, 플래티어를 비롯한 테크 기업 15곳이 참석해 오늘날 직관과 밸류,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이 시너지를 발휘하는 조직의 모습을 논한다.

플래티어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커머스 마케팅의 머니볼–마케팅 성과 극대화하기’를 주제로, AI 마테크(Martech) 솔루션 ‘그루비(GROOBEE)’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 방법과 사례를 소개한다. 발표는 7월 6일 오후 3시 35분부터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회의장에서 진행된다.

그루비는 종합몰, 패션, 뷰티, 교육, 여행 등 다양한 이커머스 서비스 및 D2C 플랫폼에 최적화된 개인화 마케팅 기능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AI 세그먼트, AI 개인화 상품 추천 등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 취향을 고려한 개인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루비는 80억 건이 넘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개인화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매월 2~3억 건 데이터를 꾸준히 추가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100억 건이 넘는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해 보다 정밀한 개인화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민수 그루비 사업부장은 “스포츠 업계에선 이미 경기 데이터를 이용한 머니볼 이론이 활용되고 있다”라며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을 통해 ROI를 개선하고,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내용을 재밌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주클럽 구성종목은 다음과 같다.(순서는 시가총액 순)

에스디바이오센서, 클래시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하나마이크론, 아이센스, 제이앤티씨, 모트렉스, 케이옥션, 퓨쳐켐, 큐라클, 디앤씨미디어, 미코바이오메드, 펩트론, 바이젠셀, 수젠텍, 에브리봇, 이지케어텍, 삼양옵틱스, 지투파워, 흥국에프엔비, 현대공업, 제놀루션, 에스트래픽, 알리코제약, 플래티어, 엔젠바이오, 쎄노텍, 프리시젼바이오, 에이치시티, SG, 딥노이드, 에이에프더블류, 윌링스, 영림원소프트랩, 진시스템, 컬러레이, 애드바이오텍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