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 LG전자, 2분기 실적 기대에 못미칠듯

LG전자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DB금융투자는 LG전자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9조7080억원, 영업이익이 83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분기별 실적은 그동안의 성장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입니다.
DB금융투자 권성률 연구원은 LG이노텍을 제외한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종전 6630억원에서 5863억원으로 하향 조치했습니다.

자동차 전장사업은 성과가 좋지만 대표적인 사업인 TV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 고금리 현상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시장 수요가 감소했고 원재료비와 물류비 등이 상승하면서 2분기 수익성은 부진할 전망입니다.

DB금융투자는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률이 6.4%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낮췄습니다.


LG전자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3.6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입니다.
LG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27.0%, 소액주주의 비중이 57%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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