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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 이더리움과 카르다노에 베팅…비트코인 하락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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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 이더리움과 카르다노에 베팅…비트코인 하락 징후?

기관 투자자들은 지난주 비트코인(BTC)에서 이더리움(ETH)과 카르다노(ADA)로 베팅을 옮겼다.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기관 투자자들은 지난주 비트코인(BTC)에서 이더리움(ETH)과 카르다노(ADA)로 베팅을 옮겼다. 사진=픽사베이
암호화폐 분야의 기관 투자자들은 지난주 비트코인(BTC)에서 벗어나 이더리움(ETH)과 카르다노(ADA)로 베팅을 옮겼다고 크립토글로브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지털 자산 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에 따르면 이더리움으로의 유입은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이 총 4억2300만 달러(약 5462억 원)의 유출이 일어난 일주일 동안에 발생했으며, 이는 기록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다. 이전의 기록적인 유출은 올해 1월 1억9800만달러(약 2556억 원)였다.

회사는 관리 중인 총 자산의 1.6%가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서 이전된 2018년 2월에 발생한 유출이 관리 중인 자산에 비해 가장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의 유출액은 1.2%로 관리 자산으로 기록된 세 번째로 큰 금액이다.

이 회사는 2018년 2월 관리 중인 총 자산의 1.6%가 암호화폐 투자상품에서 이탈해 가장 큰 유출을 기록했다. 지난 주의 유출은 관리 대상 자산 1.2%로 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였다.

코인셰어스는 "지역적인 유출이 '거의 전적으로 캐나다 거래소와 하나의 특정 공급자'"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유출은 지난 17일에 발생했으며 이번 달 BTC가 1만8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원인으로 보인다.

플랫폼의 데이터는 이러한 유출이 노르웨이에 기반을 둔 아르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에서 발견한 것과 동일함을 시사했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퍼포스 비트코인 ​​ETF가 지난 17일 2만4510 BTC의 유출을 확인해 펀드의 하루 상환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 기록했다.

이러한 유출로 인해 이 펀드는 약 5억 달러(약 6455억 원) 상당의 BTC를 시장 가격으로 판매하게 되었고, 이는 시장에서 비트코인 판매 압력을 가중시켰다.

카르다노 상품 유입 증가


카르다노(ADA) 투자 상품은 80만달러(약 10억 원)가 유입됐고, 총 월간 유입은 190만 달러(약 24억 원)다. 트론(TRX) 및 폴카닷(DOT) 투자 상품도 최소 유입을 보인 반면 솔라나(SOL) 상품은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가 유출됐다.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할 때 평가를 받도록 설계된 숏 비트코인 ​​ETF는 1530만 달러(약 198억 원)가 유입됐다.

암호화폐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치솟는 인플레이션, 진행 중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암호화폐 대부업체인 셀시우스 네트워크(Celsius Network) 및 바벨 파이낸스(Babel Finance) 인출 동결을 포함한 여러 거시경제적 요인으로 급락했다.

자산운용사 피델리티(Fidelity)의 글로벌 매크로 이사 쥬리엔 티머(Jurrien Timmer)는 BTC가 2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기 전에 암호화폐의 가격과 네트워크 비율을 사용하는 비트코인의 "P/E" 메트릭이 2017년과 2013년에 마지막으로 본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한편, 전 헤지펀드 매니저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1만2000달러까지 하락한다고 진단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