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대금 4393억원…3거래일 연속 '감소'

코스피가 3일 연속 상승하면서 공매도 거래대금도 이틀 연속 4000억원대를 유지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규모는 4393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보다 279억원 줄어든 금액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311억원 늘었지만 반면 코스닥시장은 589억원 줄었기 때문이다.


투자주체별 공매도 비중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27일 74.57%에서 28일에는 71.72%로 줄었고, 기관은 22.09%에서 24.12%로 증가했다.

개인투자자들도 3.35%에서 1.15%로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37.60%에서 31.70%로 감소했고, 외국인은 58.05%에서 65.13%로 증가했다.

개인투자자들은 4.35%에서 3.18%로 비중이 감소했다.

시장별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10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 177억원, 카카오뱅크 143억원, OCI 135억원, 두산에너빌리티 113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 109억원, LG생활건강 107억원, 하이브 104억원, 엔씨소프트 97억원, 아모레퍼시픽 94억원,

NAVER 93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에코프로비엠 244억원, 엘앤에프 123억원, 씨젠 122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87억원, 카카오게임즈 56억원, 에코프로 42억원, 위메이드 40억원, 에스엠 34억원, 원익IPS 21억원, 씨아이에스 20억원 순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케이카 43.1%, 아모레퍼시픽 33.3%, LG에너지솔루션 33.2%, 카카오뱅크 30.2%, 아모레G 25.6%, LG디스플레이 22.5%, 하나투어 22.4%, LG생활건강 21.4%, 메리츠금융지주 20.1%, HDC현대산업개발 17.6%,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아이티엠반도체 35.4%, 위지윅스튜디오 25.8%, 유진기업 23%, 케이엠더블유 23%, 에스엠 22.2%, 원익IPS 20.8%, 엔케이맥스 19.5%, 카카오게임즈 19.3%, 원익홀딩스 17.7%, SBW생명과학 17.7% 순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 61만주, LG디스플레이 47만주, 카카오뱅크 42만주, 대한전선 28만주, KG스틸 27만주, 신한지주 22만주, 한국전력 14만주, HMM 13만주, 기아 11만주, 카카오 11만주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씨젠 31만주, 에코프로비엠 19만주, 국일제지 17만주, 셀트리온헬스케어 13만주, 인트론바이오 12만주, 씨아이에스 12만주, 카카오게임즈 11만주, HLB생명과학 10만주, 헬릭스미스 9만주, 원익IPS 7만주

순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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