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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2% 오르며 2360선 회복…코스닥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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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2% 오르며 2360선 회복…코스닥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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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연이어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반발매수, 뉴욕증시의 상승으로 사흘만에 크게 반등했다.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이뤄진 매수세가 코스피의 상승을 이끌었다. 연기금이 7일 만에 구원투수로 등판한 영향도 있다. 코스피는 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2360선까지 올랐으며, 코스닥은 5%대의 높은 급등세로 750선을 회복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28포인트(2.26%) 오른 2366.6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79포인트(0.55%) 상승한 2327.11로 출발했으며 상승폭을 점차 확대했다. 장중 한 때 2373.48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2360선에서 안착했다.

코스피 상승을 이끈 것은 기관들이다. 이날 기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402억원 순매수했다. 기관 중 금융투자가 5512억원을 사들였다. 연기금도 15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이후 7거래일 만의 순매수다.

반면 개인은 624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에 나섰다. 외국인 역시 319억원을 팔았다. 이날 외국인들은 오전 한 때 순매수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순매도로 전환했다.
이번 지수 상승은 뉴욕증시의 상승과 반발 매수 때문으로 보여진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94.23포인트(0.64%) 오른 3만677.36에 거래를 종료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5.84포인트(0.95%) 높은 3795.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9.11포인트(1.62%) 상승한 1만1232.19에 장을 마감했다.

여기에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도 위험자산 선호현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22일 3.04% 하락한 데 이어 23일 1.81% 떨어졌다. 이에 유가는 배럴당 104.27달러로 지난 5월 10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큰 상승을 기록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74%) 오른 5만8400원에 마감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1.25%), SK하이닉스(1.55%), 삼성바이오로직스(1.34%), 네이버(5.77%), 삼성SDI(3.19%), 현대차(1.17%), 카카오(6.56%), 기아(0.39%) 등도 상승했다. 반면 LG화학(-1.45%)은 나홀로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5.92포인트(5.03%) 오른 750.30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0.71% 상승 출발하며 빠르게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장의 급등을 이끈 것은 외국인이었다. 이날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에서 385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도 1383억원을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15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은 5.56% 올랐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9.87%), 엘앤에프(8.25%), 카카오게임즈(5.78%), HLB(5.66%), 펄어비스(6.73%), 셀트리온제약(6.79%), 알테오젠(2.58%), 천보(7.58%), CJ ENM(1.27%) 등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