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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흔들 국채금리 폭발+ CPI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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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흔들 국채금리 폭발+ CPI 물가

미국  뉴욕증시 모습
미국 뉴욕증시 모습
국채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나스닥 다우지수는 물론 비트코인등 가상화폐와 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채금리 등도 요동치고 있다. 이번 주 뉴욕증시의 최대 변수는 미국의 물가지수 발표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10일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긴장모드에 돌입했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미국 연준은 FOMC를 앞두고 아무 말도 하지않는 블랙아웃 상태에 돌입했다. .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2022년 6월7일= 무역수지, 소비자신용, 재닛 옐런 재무장관 상원 증언
6월8일= 도매재고, 캠벨 수프 실적 발표
6월9일=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니오, 도큐사인 실적
6월10일= 실질소득, CPI 물가지수 발표
6월11일=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 발표

미국 노동부는 오는 6월10일 5월 CPI를 발표한다. 뉴욕증시에서는 5월 CPI 상승률이 4월보다 다소 둔화됐을 것으로 보고있다. 4월의 8.3%에서 소폭 낮아진다는 것이다. 4월의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8.3%였다. 또 그 전월인 3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1981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8.5% 올랐다. 이 지수가 하락 한다면 인플레 공포가 조금 진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대에 부합하면 인플레이션의 완화 조짐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 경우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도 반등할 힘을 얻게 된다. 미국 연준은 6월14일과 15일 FOMC 6월 정례회의를 열고 금리 인상률을 결정한다. 연준에서 이 회의를 마치고 발표되는 성명과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금리 인상 속도, 올해 하반기 대차대조표 축소(양적 긴축) 규모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현재로서는 0.5%의 빅스텝 인상이 유력하다. FOMC 관계자들은 그 전까지 열 흘여 동안 단상에서 연설하거나 언론과 인터뷰하는 공개 발언을 일절 차단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갔다. 파월 의장은 물론,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의 방향을 선명하게 제시해온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의 발언도 이번 주 중단된다. 뉴욕증시에서는 6월과 7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이은 ‘빅스텝’(50bp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연준은 이미 지난달 FOMC 정례회의에서 ‘빅스텝’을 밟았다. 그 결과 미국의 기준 금리는 0.75~1% 수준으로 상향돼 있다. 연준은 또 양적 긴축 즉 QT에도 돌입했다. 만기 도래 채권 및 주택저당증권(MBS) 가운데 일부를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차대조표를 축소한다.

한국 증시 코스피 코스닥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

▲ 6월8일(수) = 한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수정치), 유로존 1분기 GDP(확정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경제전망 발표
▲ 6월9일(목) = 중국 5월 수출입,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 6월 10일(금) = 중국 5월 소비자물가, 중국 5월 생산자물가, 미국 5월 소비자물가, 미국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잠정치)

한국시간 7일 아침에 끝난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소비자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8포인트(0.05%) 오른 32,915.78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89포인트(0.31%) 상승한 4,121.43으로, 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8.64포인트(0.40%) 뛴 12,061.37로 마쳤다.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대기하며 관망 모드에 들어섰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2.9%,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7.5%에 달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8포인트(1.13%) 오른 25.07을 기록했다.'

7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다. 일본은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코로나19 완화 기대에도 보합권에 머무는 양상을 나타냈다. 홍콩과 대만증시는 기술주 부담에 하락 마감했다. 일본 주식 시장은 엔화 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8.06포인트(0.10%) 오른 27,943.95에 장을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7.92포인트(0.41%) 상승한 1,947.03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화 가치는 달러당 132엔대로 미끄러지면서 2002년 4월 이래 20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엔화 약세가 심화한 것은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더 커질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전날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연설을 통해 통화 긴축 정책이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반면, 미국은 고용 시장 개선으로 긴축을 계속할 것으로 보이는 대조적인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3%를 넘으면서 달러 매수와 엔화 매도를 부추겼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에너지 수입국인 일본의 처지도 엔화 약세에 일조했다.

코스피는 44.31포인트(1.66%) 내린 2,626.34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6일(2,612.45) 이후 6거래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이날 하루 낙폭은 지난 4월 25일 이후 가장 컸다. 삼성전자[005930]가 1.95% 내린 6만5천500원에, SK하이닉스[000660]가 2.80% 내린 10만4천원에 각각 마감했다. 네이버(-3.30%)와 카카오[035720](-4.43%)의 낙폭도 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1.2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52%), LG화학[051910](-4.96%), 현대차[005380](-1.87%), 삼성SDI[006400](-5.80%), 기아[000270](-0.60%) 등 시총 상위권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7.73포인트(1.99%) 내린 873.78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2.96%),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44%), 엘앤에프[066970](-3.96%), 카카오게임즈[293490](-1.29%), 펄어비스[263750](-0.97%)를 포함해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교수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를 그린 작품 '빅 쇼트'에 빗대 이번 가상화폐 가격 폭락을 '빅 스캠 (사기)'이라고 비판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뉴욕타임스(NYT) 기고를 통해 지난달 가격이 폭락한 한국산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 등을 언급하며 사기론을 폈다.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17년 바이낸스가 바이낸스코인(BNB)을 규제 기관에 등록하지 않고 발행했다는 이유로 조사에 착수했다.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2017년 바이낸스코인을 발행할 때 미국 규제 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고 발행했다. 이에 따라 SEC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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